브리지텍(대표 이상호 http://www.bridgetec.co.kr)은 대구은행 컴퓨터통신통합(CTI) 콜센터 구축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브리지텍의 업무제휴사인 청호컴넷과 공동으로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20억원 규모로 브리지텍은 CTI 솔루션을 제공하며 청호컴넷은 솔루션 구축에 필요한 통합서버 및 주변장치를 공급하게 된다.
대구은행은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을 텔레뱅킹, 텔레마케팅 등에 적용할 예정이며 고객상담, 신용카드, 가계대출 연체관리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됨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5년 설립된 브리지텍은 교보생명·한국통신 등에 CTI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최근 몇년간 광주은행·한빛은행·하나은행·전북은행·신한은행·대구은행·비씨카드 등의 콜센터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 금융권 대상의 콜센터 전문 공급업체로 부상하고 있다.<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