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다음달부터 시청의 모든 민원처리 과정을 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metro.taejon.kr)를 통해 공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달말까지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민원처리사이트」를 개설하고 전직원들에 대한 실무교육을 마칠 계획이다.
이 사이트는 접수된 민원의 처리과정과 처리기준을 제시할뿐 아니라 민원인의 의견수렴 역할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이트가 운영되면 민원인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원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