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한 무료공중전화기가 구청민원실에 처음으로 설치돼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웹기반 무료공중전화기 「인티폰2000」 공급업체인 디맥스코리아(대표 조남수 http://www.dmaxkorea.com)는 최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강동구청과 웹공중전화기 설치에 관한 협약을 맺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강동구청은 민원인의 긴급전화는 물론, 구청홍보 차원에서 일반시민에게 시내외 및 국제·이동전화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디맥스코리아는 이번 강동구청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시내 주요시설물에 대한 설치작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서비스에 들어간 인티폰2000은 전화망연결이 필요없으며 장소에 관계없이 인터넷에만 연결되면 무제한 무료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설치기관 및 시설물에 대한 동영상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
특히 디맥스코리아는 인티폰2000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해외시장개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