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 http://www.locus.co.kr)는 디지털 보안서비스 업체인 사이버패트롤(대표 김활중 http://www.cyberpatrol.co.kr)에 10억원 규모의 인터넷통신통합(ITI) 콜센터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커스가 개발한 인터넷 통합콜센터 솔루션은 기존 컴퓨터통신통합(CTI) 콜센터에 인터넷전화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일반전화 고객과 인터넷이용 고객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크래커 침입시 침입수준별로 크래커와 방화벽 관리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모니터 또는 전화로 자동전송하는 경고전송기능과 콜백서비스기능이 내장돼 있다.
이외에도 사내 엔지니어와 고객의 모니터 화면을 연동해 동시에 특정 인터넷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에스코티드 브라우징, 폼 셰어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로커스 김형순 사장은 『은행·보험·증권사와 홈쇼핑업체, 일반기업 등에서 고객서비스 강화 및 매출향상을 위해 ITI 콜센터솔루션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2000억원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솔루션 영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이 분야에서만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