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규석 http://www.dacom.co.kr)은 세계적인 그룹웨어인 도미노 노츠를 이용한 그룹웨어 호스팅서비스(OnNET21)를 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지난 3월 로터스디벨로프먼트코리아와 업무제휴를 체결했으며 지난달에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 시스템 운영 및 서비스 안정화작업을 거친 바 있다.
데이콤이 이번 서비스의 기반시스템으로 도입한 도미노 노츠는 실시간 업무협조가 가능한 모듈을 탑재함으로써 이용자가 원거리에서도 쉽고 편하게 실시간 네트워크를 구성, 회사내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식데이터베이스, 전문가 검색 등 지식기반 정보기능은 물론 전자결재, 마케팅 등 업무지원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데이콤은 이번 그룹웨어 호스팅서비스를 통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고가의 도미노 노츠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구축해 주고 월 2만5000원의 요금으로 운용과 관리 전반을 대행해줄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기업은 자사의 업무 전산화와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 운용관리를 데이콤에 아웃소싱시킴으로써 초기투자비를 비롯해 시스템 설계와 구축, 운용인력 양성 등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데이콤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일 오후 2시 잠실 호텔롯데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국내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혁신을 위한 기업 포털모델」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