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접속료 인하 미·일 대략 합의

미·일간의 통신산업 교섭의 최대 쟁점인 일본전신전화(NTT)의 접속료 인하 문제에 대해 양국이 대략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합의 내용은 일본안인 「2000년 말부터 3년간 22.5% 인하」를 기본 틀로 인하 폭의 확대를 검토하고 처음 2년간 90% 정도를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강력히 요구해온 40% 이상의 대폭적인 인하는 3년째 이후의 검토 과제로 결론을 미루기로 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