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메시징시스템(UMS) 개발업체인 아이엠피비젼(대표 안세호 http://www.impvision.com)은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동양시스템즈(대표 황태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UMS사업에 공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이엠피비젼과 동양시스템즈는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UMS 솔루션 개발기술, 시스템통합 구축능력 및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개발 노하우 등을 통합한 토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들 회사는 UMS 구축사업 및 UMS 컨설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으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영업,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고객지원, 기술자원 등을 상호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양시스템즈 황태인 사장은 『이번 제휴로 인터넷 관련 사업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벤처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사업범위를 인터넷 콘텐츠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피비젼은 지난 98년 통신망과 인터넷망을 함께 지원하는 「인터700」시스템을 개발해 하늘사랑, 온세통신, 신비로, 바이카드 등에 공급해 왔으며 지난 5월부터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UMS 기능이 통합된 리믹스메일(http://www.remixmail.com)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