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향후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넷」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로버트슨 스테펜스 반도체 회의에서 마이크론의 부사장 킵 베다드는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이 예상됨으로 앞으로 64MD램을 8달러 이하로는 팔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다드는 『현재 PC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량은 1주일에서 10일 정도 분량에 불과한 데 반해 생산업체들의 공급능력은 한계에 도달해 있다』며 가격이 내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