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반의 종합정보통신회사 데이콤(대표 정규석 http://www.dacom.net)은 파이언소프트(대표 이상성)와 업무제휴를 맺고 웹 호스팅 사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아이팩프리(i-pack free)」 서비스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월 110만원(512Kbps 기준)만 내면 웹 호스팅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인터넷서버, 운영시스템, 홈페이지 구축·운영 소프트웨어는 물론 전용회선 이용요금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년 후 인터넷서버의 소유권을 고객에게 이전해 준다.
「아이팩프리」는 △데이콤 인터넷 전용회선 보라넷 △500개 홈페이지를 제작·관리할 수 있는 파이언소프트의 「웹 호스팅빌더」 △HP 넷서버 △MS의 윈도NT 서버(OS)를 제공한다.
이제까지는 웹 호스팅사업을 위해 인터넷서버, 운영시스템, 홈페이지 구축·운영 소프트웨어 구입 등 700여 만원의 초기비용이 필요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전용회선 요금도 지불해야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데이콤 보라넷 홈페이지(http://www.bora.net)나 전화(파이언소프트:02-560-9504 데이콤:02-6220-7007)를 통해 서비스 안내를 받으면 된다.
한편 전자상거래사업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웹 호스팅빌더」 대신 전자상거래 구축 솔루션인 「원스톱사이트빌더」를 선택하면,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데이콤은 설명했다.<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