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타이틀 판매 및 렌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닛케이BP」 온라인서비스는 렌털 숍 「쓰타야(TSUTAYA)」 운영업체 컬처콤비니언스클럽(CCC)이 내놓은 「7월중 DVD타이틀 판매 및 렌털 실적」 보고서를 인용, DVD 타이틀이 판매는 전년동기비 1202%, 렌털은 127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CCC는 이 보고서에서 DVD타이틀 판매 및 렌털 증가 요인으로 DVD 기능이 탑재된 소니의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 출시 등 DVD 플레이어 보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데다 DVD 타이틀 공급업체들이 할인 판매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