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프랑스 합작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가 1720만달러를 투입해 싱가포르에 반도체 칩 디자인센터를 개설한다고 「전파신문」이 전했다.
올해 말 가동될 예정인 싱가포르 반도체 칩 디자인센터는 30명 정도의 엔지니어를 채용, 각종 스마트카드용 IC 설계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일본 NEC, 네덜란드 필립스 등이 앞서 디자인센터나 R&D 시설을 설치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