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및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인 엔써커뮤니티(대표 최준환 http://www.nser.co.kr)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배 이상 신장했다고 9일 밝혔다.
엔써커뮤니티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9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4억원에 비해 685%나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10%에 이르는 9억9000만원이었다. 또 경상이익은 상반기 매출액의 27%선인 2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인터넷 콜센터 솔루션인 「아이넷다이얼(iNetDial)」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후 동부화재, 골드북 등이 진행한 콜센터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등 주력 분야인 컴퓨터통신통합(CTI) 및 인터넷통신통합(ITI) 솔루션 사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에서 이지오스 종합증권시스템, 농협중앙회 인터넷 뱅킹시스템 등 대형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엔써커뮤니티는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반기중에는 B2B솔루션과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출시해 취급품목을 다양화할 예정이어서 하반기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 코스닥 등록에 따른 대규모 자금유입이 기대됨에 따라 우수인재 확보, 연구개발(R&D) 투자증대, 신규사업 진출, 해외 협력선 확보 등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