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 전문업체인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http://www.snetsystems.co.kr)은 9일 지앤지네트웍스와 140억원 상당의 광전송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지앤지네트웍스에 공급하게 될 장비는 캐나다 노텔네트웍스의 2.56bps급 광전송장비로 최근 폭증세를 보이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및 사이버 시티, 사이버 아파트 등의 초고속 네트워크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전망이다.
박효대 사장은 『초고속 전송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6개월만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며 『광전송장비의 안정적인 공급기반과 신규시장개척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지속적인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넷은 올 매출목표 1300억원 가운데 광전송장비 분야에서만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