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 http://www.lgic.co.kr)이 베트남 하노이의 랑손(Lang Son)지역에서 12만 회선급의 종합정보통신망(ISDN)용 전전자교환기와 광가입자전송장치(FLC:Fiber Loop Carrier)를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각) 있었던 개통식에는 LG정보통신 강창형 상무와 베트남우전총국(DGPT), 베트남통신공사(VNPT·제1통신사업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ISDN을 이용한 영상통화가 시연됐다.
이번에 개통한 교환기(모델명 스타랙스-VK)는 LG정보통신이 베트남 현지 특성에 맞게 개발한 지역밀착형 제품으로 LG의 현지법인인 VKX(Vietnam Korea eXchange)에서 생산하게 된다.
LG정보통신은 현지 밀착형 제품개발과 마케팅으로 베트남 교환기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이동통신장비의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