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병일 신임 공정거래부위원장

옛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일처리에 빈틈이 없고 두뇌회전이 빠르다. 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 공정위 정책·경쟁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 1급으로 승진, 사무처장을 맡은 지 1년 3개월만에 차관급인 부위원장으로 승진했다.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과 김호식 관세청장이 동기다. 30대 그룹의 부당내부거래조사와 관련, 98년 2월 계좌추적권 도입을 위한 실무작업을 맡았다. 영어와 일어에 능통하다. 평택대 국문학과 교수인 이덕화(49)씨와 2남.

△경북 의성(49)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협력1과장, 북방경제1과장, 동향분석과장, 총무과장 △주 일본대사관 경제참사관 △공정위 정책국장, 경쟁국장,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