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신 솔루션업체인 삼보정보통신(대표 오근수 http://www.tgicc.com)은 지난 상반기 동안 전년동기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6억원에 비해 1056% 성장했으며 매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5500% 이상 신장한 68억4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회사설립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또 영업이익은 매출액대비 16%선인 47억3000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배에 가까운 30억6000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삼보정보통신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해말 기존 CTI 사업외에 초고속인터넷통신장비 사업에 신규진출한 이후 한국통신·드림라인·두루넷·SK텔레콤·스마트넷 등에 장비를 공급하는 등 초기 시장선점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당초 예상했던 올해 매출목표 350억원을 5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CTI 분야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사업특성상 수정 매출목표인 500억원을 훨씬 초과한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