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와 프랑스 알카텔이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시스템 개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정식 계약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프랑스 파리 근교에 설립되는 양사의 합작사 「에보리움SAS」는 알카텔이 66%, 후지쯔가 34%를 출자한다. 자본금을 밝혀지지 않았다.
이 합작사는 IMT2000 기술 규격인 광대역코드분할접속(WCDMA) 방식의 통신시스템 개발, 제조 이외 마케팅 등을 추진해 이 분야 세계 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