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콤( http://www.xircom.com)이 쓰리콤( http://www.3com.com)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C넷」이 전했다.
이 회사는 출시 예정인 쓰리콤의 「타입Ⅲ」 PC카드가 자사의 「리얼포트」 PC카드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법원에 해당 제품의 판매금지를 요청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8월 쓰리콤이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저콤을 제소한 데 대한 맞대응으로 이루어졌다. 쓰리콤은 저컴이 PC카드와 관련된 특허기술을 무단 사용했다며 지난 5월 제소한 후 협상을 벌여오다 진전이 없자 8월에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