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고객지원 기능 대폭 강화

인텔코리아(대표 은진혁)가 네트워크 사업확대를 위해 고객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인텔코리아는 네트워크 컨설팅, 제품 유지보수, 교육을 담당하는 서비스·솔루션사업부(Service and Solution Division)를 발족, 최근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먼저 운영되는 것은 사후서비스부문으로 인텔이 판매한 네트워크 제품에 대해 장애발생시 온라인 문제 해결 지원, 엔지니어 파견, 제품교체 등의 서비스가 다양하게 운영된다. 인텔은 이를 위해 유니시스와 창고 및 운송 계약을 체결, 전국 어디서나 장애발생시 4시간내에 제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유료이며 1년 내지 3년 계약 등 2종류가 있다.

인텔은 이와함께 올 연말부터 네트워크 구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컨설팅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아웃소싱을 통한 교육센터도 운영키로 했다.

인텔의 한 관계자는 『국내 고객 지원 및 고객 밀착 영업을 위한 일환으로 이 사업이 진행되며 제품 유지보수와 관련, 대우증권·두루넷 등 8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인력보강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