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가운데 90%가 자신의 장래에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IT업계의 빠른 발전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0%는 스트레스 때문에 이 분야의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NTT 산하의 기업 등 일본 주요 IT회사 노조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일본전신·전자정보연맹이 111개 회원사의 엔지니어 76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드러났다.
연맹은 문제의 심각성을 회사들이 인정하고 스트레스 해소방안과 근무시간 단축 등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쿄=교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