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보통신(대표 최상순 http://www.hanwhatel.co.kr)이 안팎으로 2개의 액정화면표시장치(LCD)를 장착했음에도 두께가 19.5㎜에 불과한 이동전화단말기 「마이크로아이 S87·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ME와 폰닷컴(Phone.com)사의 UP 웹브라우저를 각각 내장, 인터넷 접속기능을 제공하며 단문메시지(SMS) 저장·편집·재전송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모바일스테이션모뎀(MSM)3000칩을 채택해 64K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하며 나만의 벨소리, 대화형 정보검색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크기는 소용량 배터리(520㎃)를 채용했을 때 77.15×38.3×19.5㎜, 무게 74g이다. 소용량 배터리는 130분 연속통화, 40∼86시간 연속대기가 가능하며 중용량 배터리(880㎃)는 200분 연속통화, 70∼150시간 연속대기할 수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