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상 문제로 뉴질랜드 제1 유료 TV운영업체인 스카이네트워크의 양방향TV 도입이 최장 5개월간 지연된다고 이 회사가 9일 AP다우존스에 알려왔다.
스카이네트워크의 재정담당 이사인 폴 스마트는 기존 TV세트 톱박스 디코더의 개량작업이 당초 예상보다 오래 걸려 양방향TV 서비스를 내년 2월 중순까지는 실시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네트워크 측은 올 초 e메일을 포함한 기본 양방향TV 서비스를 9, 10월까지는 디지털 위성TV 가입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