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컴퓨터(http://www.apple.com)의 동영상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인 「퀵타임4」가 전세계적으로 1억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매킨토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양쪽에서 사용 가능한 퀵타임4는 출시 1년반 만에 이런 기록을 세웠다. 퀵타임4는 현재 미국 ABC방송의 인터넷뉴스와 경제뉴스 전문채널인 블룸버그 등에서 이를 이용해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다.
애플은 퀵타임4의 다운로드 1억회를 기념해 블론디와 비비킹 등 세계적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를 생중계하는 사이트인 롤링스톤닷컴(rollingstone.com)과 독점계약, 퀵타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애플은 「퀵타임5」의 시험판도 최근 발표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