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링크(대표 박형철)는 한국통신 부산·대구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입찰과 관련, 8개 시스템통합 업체들과 경합 끝에 이를 수주해 18일 한국통신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링크는 이번 IDC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고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공사를 올 12월 2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계약금액은 22억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한국통신 영동 IDC 네트워크 구축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계약까지 체결함으로써 전문 IDC 네트워크 구축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