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서비스업체인 에어미디어(대표 유윤 http://www.airmedia.co.kr)는 자사 이동증권거래단말기 에어포스트에 온라인 주식자동매매시스템인 오토스탁을 도입, 11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업체는 이를 위해 최근 오토스탁시스템 개발업체인 오토스탁(대표 차민호 http://www.autostock.co.kr)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서비스를 공동 제공키로 했다.
오토스탁서비스는 주식투자자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시스템트레이딩의 일종으로 투자자가 미리 정한 매매조건에 따라 매수, 매도 신호를 지속적으로 송출해 주가등락이 거듭되더라도 분할매매를 통해 이익을 남기거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매매시점 포착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에어포스트 가입자들은 이동중에도 주식매매신호를 받아볼 수 있으며 매매시점을 놓쳐 투자손실을 입게 되는 경우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에어포스트에 적용되는 오토스탁서비스는 최대 10개 종목에 대해 자동매매신호를 위한 조건설정이 가능하고 수시로 수익현황을 조회할 수 있어 효율적인 리스크관리가 가능하다. 또 단말기상에서 수익률게임을 즐기며 투자감각을 익힐 수도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