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 중국서 다이얼패드 서비스

새롬기술이 미국·일본에 이어 다이얼패드서비스의 중국진출에도 나섰다.

새롬기술(대표 오상수 http://www.serome.co.kr)은 홍콩·중국·대만을 잇는 범중국권 다이얼패드사업을 위해 최근 홍콩의 유력 인큐베이팅업체인 닷츠21(dots21 대표 찰스목)과 사업협력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새롬기술은 앞으로 중국권 현지의 인터넷 및 통신사업에서 닷츠21의 네트워크와 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두 업체는 우선 다이얼패드 글로벌전략의 중국시장 적용을 위해 시장분석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 결과에 따라 향후 현지법인 설립을 비롯한 공동경영팀 구성, 현지 통신업체와의 제휴 등을 잇따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닷츠21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대만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신생벤처를 발굴,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홍콩의 주요통신업체인 PCCW HKT, 뉴T&T 등과 제휴관계에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