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오인식 http://www.mot.co.kr)가 오는 12월로 예정했던 2.5세대 이동전화(IS95C)단말기 출시시점을 내년 2월 이후로 연기했다.
이 회사는 『최근 이동전화사업자들이 시험 및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IS95C(cdma2000-1x)용 단말기 출시를 서둘렀으나 시장성 및 개발비용 등을 감안할 때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토로라코리아는 상품기획전략을 IS95C단말기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단말기인 「타임포트」로 선회, 12월중으로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타임포트(Timeport)는 비즈니스맨을 겨냥한 단말기로 두께가 얇아 셔츠 주머니에 휴대하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 원터치 무선인터넷 접속기능을 채택해 이용편리성을 향상시켰다고 모토로라측은 설명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