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시장, 지속 성장

세계 반도체 제조장비시장은 내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세미컨덕터비즈니스뉴스」는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인포메이션네트웍스(The Informasion Networks)」의 조사 결과를 인용, 세계 반도체 제조장비시장은 올해 76.1%, 2001년에는 45.9%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조사기관의 로버트 카스테라노 사장은 『반도체 장비시장은 작년 254억달러에 이어 올해 44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년에도 이 같은 기조는 유지돼 총 매출 652억달러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메이션네트웍스는 올해의 10대 반도체 제조장비업체도 함께 발표했는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도쿄일렉트론, 램리서치, 노벨루스, 캐논, ASM인터네셔널 등이 선정됐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