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 퀄컴의 CDMA기술 지배력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퀄컴은 12일 유럽연합 특허청(EPO)이 자사의 기술 3건에 대한 특허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퀄컴은 유럽의 단말기 제조업체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로열티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퀄컴은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의 장비업체들로부터 동기식 CDMA기술의 로열티로 약 2조5000억원을 벌어들인 바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