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 분야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60명에게 15억원을 지원하던 사업규모를 향후 4년간 점차 늘려 오는 2004년에는 480명, 금액으로는 105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4년간 지원되며 내년도에는 140명, 후년부터는 매년 120명씩의 장학생이 신규로 선발돼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