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언> 홍보용 달력이나 수첩에 전화지역번호 게재를

요즘은 각 기업체에서 내년에 사용할 홍보용 달력이나 업무용 수첩을 제작하는 시기인데, 달력이나 수첩에 전화지역번호를 넣어 제작한다면 이용자들에게 아주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특히 금년 7월에 전화지역번호가 변경되었으나 아직도 바뀐 지역번호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농어촌에 계신 나이많은 부모님에게는 달력에 있는 지역번호가 아주 유용하다. 타지에 있는 자식이나 친지에게 전화할 때 매일 보는 달력에서 지역번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사무실 등에서 거래처에 시외전화를 할 때 수첩에 있는 지역번호는 아주 편리하다.

옛 지역번호는 144개나 되어 달력 등에 넣기가 어려웠으나, 16개로 간편해진 새 지역번호는 달력 등에 표기하기가 쉽다.

16개의 전화지역번호는 서울 02, 경기 031, 인천 032, 강원 033, 충남 041, 대전 042, 충북 043, 부산 051, 울산 052, 대구 053, 경북 054, 경남 055, 전남 061, 광주 062, 전북 063, 제주 064 번이다.

고두환 한국통신 대구본부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