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에 이어 대만 TSMC도 트랜스미터의 저소비전력형 프로세서 「크루소」를 생산한다.
컴덱스쇼 둘째날인 14일 트랜스미터의 CEO 데이브 디첼은 TSMC와 크루소 칩의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루소 칩의 생산업체는 IBM과 TSMC 두 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디첼 CEO는 이번 계약으로 TSMC가 내년 상반기중에 0.18미크론의 미세가공기술을 사용해 동작주파수 700㎒ 칩을, 내년 하반기에는 0.13미크론의 미세가공기술을 사용해 800㎒ 또는 900㎒ 칩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나와 있는 크루소 칩 5600은 동작주파수가 6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