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T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장 http://www.powersky.co.kr)는 15일 무궁화 3호 위성을 이용한 Ka밴드 위성 초고속인터넷 「파워스카이(PowerSky)」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
GCT코리아는 지난 9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해온 경기도 용인 고등기술연구원과 이날 상용서비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GCT코리아가 제공하는 위성인터넷서비스는 기존 통신방송위성이 사용하는 Ku밴드(12∼14㎓)나 C밴드(4∼8㎓)보다 고주파인 Ka밴드(20∼30㎓)를 이용한 서비스다.
Ka밴드는 중계기 1대당 사용가능한 주파수 대역이 200㎒로 Ku밴드나 C밴드보다 4∼5배 넓어 상하향 모두 위성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GCT코리아 「파워스카이」 서비스는 기업고객이나 소호(SOHO)고객용, 일반아파트 공동주택 소규모빌딩 이용자용, 사이버아파트나 랜(LAN)이 구축된 아파트용, 인터넷TV용으로 모두 4가지다.
GCT코리아는 용인 고등기술연구원을 시작으로 이달말 충남 서산시 죽성동 소재 삼성아파트에서도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서비스 오픈기념으로 연말까지 가입비 및 한달간 사용료를 면제해 준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