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컴퓨터업체인 불이 이번 컴덱스에서 미국 리눅스서버업체인 펭귄컴퓨팅에 자본을 투자하는 등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불은 앞으로 자사의 서비스에 펭귄컴퓨팅의 서버를 묶어 공동으로 판매한다. 또 펭귄컴퓨팅은 유럽의 리눅스시장 공략에 앞으로 불과 손을 잡게 되는 등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불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펭귄은 그간 IBM·HP·컴팩컴퓨터·델컴퓨터 등 대형 컴퓨터업체와의 극심한 경쟁에 시달려 왔다. 불은 2년전부터 리눅스서비스를 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