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다음달 1일 문을 열게 되는 인터넷우체국 이용시 발생하는 소액우편요금을 시중 신용카드 외에 소액결제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데이콤사이버패스(대표 류창완 http://www.cyberpass.com)와 업무제휴 약정을 체결했다.
소액결제서비스 제공에 따라 인터넷우편서비스와 우표류 판매, 경조우편카드, 민원우편접수 등 다양한 소액우편요금의 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이버패스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체국 인터넷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해 가입을 신청하고 결제 수단으로 사이버패스를 선택하면 된다.
사이버패스카드는 사이버패스 홈페이지나 LG25·바이더웨이 등 편의점, 팬시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소액결제서비스 이용을 계기로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인터넷우편서비스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서버 용량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