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컴퓨터가 무선 노트북을 구현할 수 있는 모듈을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인터넷뉴스 「C넷」이 전했다.
「멀티포트」라 불리는 이 제품은 컴팩의 「아마다」 노트북과 다른 주변기기를 무선으로 연결, 인터넷 등을 선없이 즐길 수 있게 한다. 멀티포트는 무선통신 규격인 802.11b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데 802.11b 규격은 인텔이, 그리고 블루투스 규격은 에릭슨에서 디자인했다. 이 회사는 멀티포트를 장착한 노트북을 내년 봄 출시할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