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무선애플리케이션프로토콜(WAP)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일본경제신문」은 태국 최대 휴대폰사업자인 어드밴스트인포서비스(AIS)와 2위인 토털액세스커뮤니케이션스(TAC) 등 2사가 WAP 서비스에 착수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 가입자는 모두 WAP 홈페이지에 접속해 e메일, 각종 정보서비스, 쇼핑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핀란드의 노키아가 독자적으로 WAP 서비스를 벌여왔는데 이번 1, 2위 휴대폰사업자의 가세로 무선인터넷 및 WAP 대응 단말기의 보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성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