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인터넷을 실제 사용하는 14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약 5%인 2억3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인터넷 시장조사회사인 e마케터(http://www.emarketer.com)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주 1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실제」 인터넷 인구를 이같이 추정하는 한편 오는 2004년에는 인터넷 인구가 14세 이상 전체 인구의 14%인 6억4000만명으로 지금의 3배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 인터넷상에서 이뤄지는 기업간(B2B) 전자상거래가 전체 전자상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의 79%에서 2004년에는 87%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