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트밸리 미국 포닉스 전략적 제휴

음성인식 및 합성 솔루션 개발업체인 엑트밸리(대표 신문옥 http://www.actvalley.com)는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의 음성기술 전문업체 포닉스(대표 토머스 머독 http://www.fonix.com)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조인식에는 엑트밸리의 신문옥 사장, 연구소장 등과 포닉스 측에 최근 방한한 머독 사장, 아시아총괄책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엑트밸리는 자사가 보유한 한국어 음성기술에 포닉스의 영어 음성기술을 통합한 다국어 음성인식 및 합성엔진을 내년 1·4분기 중에 개발,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이 회사는 전문용어까지 포괄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음성인식기와 영어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 및 합성 솔루션을 개발해 음성기술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포닉스는 음성인식 및 합성과 필기체 인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마이크로소프트·인텔·모토로라·히타치·엡손 등과 제휴해 관련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