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크로닉스(旺宏電子)가 이스라엘의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타워세미컨덕터에 75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마크로닉스의 이번 투자는 주력인 플래시메모리의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파운드리 업체를 확보해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타워는 2002년 양산을 목표로 새 반도체 공장을 건설중인데,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약 3억달러의 출자를 요청한 바 있다. 마크로닉스의 이번 투자는 그에 따른 것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