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인터넷전화서비스업체 웹투폰(대표 곽봉렬·이양동 http://www.wowcall.com)은 13일 현지 통신업체인 젠스(대표 유타카 나카노 http://www.jens.co.jp)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향후 통신서비스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웹투폰은 지난 12일 정식 오픈한 인터넷 무료전화 타다텔서비스를 젠스의 통신망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일본 전역에 대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젠스는 재팬텔레콤의 데이터사업부문 자회사로 일본 전역에 데이터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통신 분야 사업 강화를 위해 이번 웹투폰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웹투폰 곽봉렬 사장은 이번 제휴에 대해 『타다텔서비스 개시와 함께 일본 내 유력 인터넷광고업체와의 협력이 맺어진 후 젠스와의 통신협력이 체결됨으로써 사업에 더 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