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일렉트릭(GE)의 하니웰 인수에 대해 미 사법부가 독점법 위반 여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사법부는 군사용 보조전원이나 엔진 등의 분야에서의 독점 가능성을 들어 GE에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등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인수에 대한 미 정부의 인가는 내년 2월 중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새 정권이 일부 부문의 매각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어 이 경우 인가 시기가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