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 http://www.n016.co.kr)과 한국통신엠닷컴(대표 정의진 http://www.m018.com)이 오는 29일 합병된다.
양사는 이날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갖고 한국통신 본체 산하 이동전화서비스사업을 담당하는 하나의 회사로 태어난다고 19일 밝혔다.
주총에서 합병승인이 의결되면 2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수청구주식 매입기간을 거쳐 내년 2월 20일 합병등기가 완료된다.
주식 매수청구가격은 11월 29일 이전에 매입한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 주식으로 각각 4만2538원, 1만3435원에 책정됐다.
양사는 이미 지난 11월 7일 합병승인 주총소집을 위한 이사회 결의를 갖고 같은달 29일 주주명부를 폐쇄했다.
프리텔과 엠닷컴은 지난 1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주주로부터 합병 반대의사를 수렴중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