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김종길 http://www.thrunet.com)은 삼보서비스(대표 박대용)와 업무제휴 협정을 맺고 고객지원, AS, 민원처리 등 대고객 서비스의 대대적 혁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전국적으로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두루넷의 사업망에 삼보서비스의 고객관리시스템 노하우 및 전국서비스망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전문화된 사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두루넷은 앞으로 삼보서비스의 고객관리시스템인 SAS(Service Appointment System)도 도입,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서비스직원을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두루넷 한 관계자는 『전국 84곳의 삼보PC서비스센터 및 전문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초고속인터넷 AS 적체율을 대폭 낮추고 삼보서비스가 축적해온 기술·서비스교육 노하우를 두루넷 이용자 및 가입자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