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iBiztoday.com】 명품 전문 소매업체인 뮤지엄컴퍼니가 온라인 사업확장에 쓸 자금 800만달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 회사의 온라인 사업체인 뮤지엄컴퍼니닷컴(MuseumCompany.com)은 지난 5월 사이트 출범 후 두번째로 투자유치에 성공해 그동안의 조달자금이 146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 있는 뮤지엄컴퍼니닷컴의 딘 존슨 사장은 『이번 자금을 사업망 확장과 다른 온라인 소매업체 인수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엄컴퍼니닷컴은 뮤지엄컴퍼니가 운영하는 100개의 오프라인 소매 매장과 마찬가지로 고급 취향의 선물 구입자를 위한 모조품, 보석류, 서적 등과 기타 박물관 관련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뮤지엄컴퍼니가 스미스소니언협회와 스미스소니언의 16개 병설 박물관이 허가한 제품을 판매하는 웹사이트인 스미스소니언스토어닷컴(SmithsonianStore.com)을 개설·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활기를 띄
기 시작했다.
특히 뮤지엄컴퍼니닷컴은 최근 몇몇 동종 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자금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적극적으로 사업확장을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케이박기자 kspark@ibiz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