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iBiztoday.com】 컴퓨터 제품의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업체인 모어디렉트닷컴(moredirect.com)이 최근 시장 상황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자사 보통주 500만주의 첫 주식상장(IPO) 계획을 철회했다.
모어디렉트닷컴이 지난 7월 미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gov)에 제출한 상장 신청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당 예상가 11∼13달러의 IPO를 통해 55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었다. 당시 모어디렉트닷컴은 유치자금을 기업 운영자금으로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플로리다주 보카러턴에 위치한 이 회사는 IBM(ibm.com)과 컴팩컴퓨터(compaq.com), 시스코시스템스(cisco.com) 등 유명 기업의 컴퓨터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B2B업체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