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언>사이버과학관 활용으로 기초과학 교육을

방학이 시작되었다. 겨울방학은 날씨도 춥고 길어서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다. 엄마들은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고 싶어하기도 하는데 이런 때 인터넷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더구나 재미있는 과목이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잃기 쉬운 과학과목은 여러곳의 사이버과학관을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료도 풍부하고 네티즌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도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 서비스가 되는 곳도 많아 우리 가족은 자주 이용하고 있다.

먼저 검색사이트에 들어가서 「과학관」이라고 입력하면 여러곳의 사이버과학관을 안내해 주니 찾아 이용하기도 무척 쉽다. 과학관마다 약간의 차이도 있고 세부 관련 주제가 있는 곳으로 링크도 돼 있어 잘만 이용하면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다. 사이버과학관에서 충분히 사전 조사를 한 후에 실제로 과학관을 가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랑 같이 공부를 하며 무척 신나한다. 어릴 때부터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데는 일단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인터넷으로 아이들 과학교육에 도움을 받으라고 권하고 싶다.

김정남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