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통신기기 전문업체인 맥시스템(대표 문승열 http://www.mac.co.kr)은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최근 경기도 군포시에 초고속 통신기기 전용 공장을 준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경기도 군포시에 대지 3000여평에 건평 1450평 규모로 완공된 이번 생산공장은 ADSL 및 56k 모뎀을 월간 10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급능력을 구비했다.
맥시스템은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으로 생산 물량을 공급, 해외시장에 신속히 부응할 수 있게 됐고 집중화된 생산라인으로 생산관리가 용이해지게 됐다. 또 무엇보다 제품 단위당 생산주기가 짧아져 생산비용 및 물류비용을 절감, 보다 싼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수출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전년대비 150% 증가한 총 매출액 960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수출을 전년대비 5배 증가한 560억원으로 설정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