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 http://www.kait.or.kr)는 2001년 중소정보통신기업체 해외 전시 참가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참가사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협회 측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해외 전시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중소 정보통신기업 총 90여개를 지원할 계획이며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는 6개 국제정보통신전시회를 선정, 각 전시회당 평균 15개 기업에 부스 임차비 및 기본 부스 장치비 전액과 통관·운송·홍보 등의 부대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일은 내달 16일까지다.
한편 한국통신진흥협회는 지난해 러시아·싱가포르·영국·미국·중국·홍콩에서 개최된 국제정보통신전시회에 국가관을 마련, 총 92개 국내 업체들의 전시회 참여를 지원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약 88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도왔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