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세계 2위 컴퓨터중앙처리장치(CPU)업체인 미국 AMD의 새 프로세서인 「듀론」을 채용한 노트북PC가 이달중 처음으로 출시된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NEC는 이달중 AMD의 600㎒와 700㎒ 모바일 프로세서를 채용한 새 노트북PC인 「라비에 U(LaVie U)」 시리즈를 이달 말 선보인다.
「듀론 노트북PC」는 예상보다 늦은 것으로 당초 AMD는 듀론 칩을 지난 4·4분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었다.
AMD의 듀론칩 가격은 1000개 구매 기준으로 600㎒ 제품이 75달러, 그리고 700㎒ 제품은 123달러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